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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24일 목요일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은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답게 모든 사건들이 마무리되는 중요한 작품이었다. 해리와 친구들이 그동안 쌓아온 우정과 신뢰, 그리고 용기가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이번 이야기는 단순한 마법 대결이 아니라, ‘희생’과 ‘사랑’, ‘용서’라는 깊은 주제를 다루고 있어서 더욱 감동적이었다. 해리가 자기 자신을 희생하면서도 결국 친구들과 함께 어둠을 이겨내는 모습은 정말 감동적이었고, 나도 누군가를 위해서 용기 내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죽음의 성물’이라는 특별한 물건들이 주는 의미는 단순한 힘을 넘어서, 인생에서 무엇이 진짜 중요한지를 생각하게 했다. 해리가 결국 선택한 길은 힘이나 권력이 아닌, 친구와 가족, 그리고 자신을 믿는 마음이었다.

마지막 장면에서 해리가 평화로운 일상을 되찾는 모습을 보며, 우리 모두에게도 힘든 시간을 지나 결국 행복이 찾아오길 바라는 마음이 들었다.

이 책을 읽고 나니, 용기와 사랑, 그리고 믿음이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게 해준다는 걸 깊이 깨달았다. 해리 포터 시리즈를 마무리하며 많은 감동과 생각할 거리를 얻어 정말 기뻤다.


2020년 12월 13일 일요일

2020.12.13.

2021.12.13.

2021.12.9


2021.12.1.

2021.11.28.

2021.11.25.

2021.11.22.

2021.11.19.

2021.11.18.



2020년 9월 17일 목요일

해리포터와 혼혈 왕자

이번에 『해리 포터와 혼혈 왕자』를 읽었는데 정말 생각보다 훨씬 무거운 이야기였어요. 해리가 점점 어른이 되어가면서 마법 세계의 어두운 비밀들도 많이 알게 되고, 친구들과의 관계도 복잡해지는 모습이 정말 현실 같았어요.

특히 스네이프가 ‘혼혈 왕자’라는 사실이 충격적이었어요! 평소에는 너무 냉정하고 무서워서 가까이하기 힘든 선생님인데, 그가 숨기고 있는 과거와 마음을 조금 알게 된 것 같아서 조금은 안타까웠어요.

그리고 덤블도어와 해리가 함께 기억을 탐험하는 장면은 진짜 신비로웠고, 마법이 이렇게도 깊고 복잡할 수 있구나 하는 걸 느꼈어요. 하지만 덤블도어 선생님의 죽음은 너무 슬펐어요… 해리뿐 아니라 나도 마음이 너무 아팠답니다.

읽으면서 ‘용기’와 ‘희생’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어요. 해리는 이제 더 이상 어린아이 같지 않고, 진짜 싸움에 뛰어들 준비가 된 것 같아요. 다음 이야기가 너무 기대돼요!

여러분도 꼭 읽어보길 추천할게요!


2020년 8월 14일 금요일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친구에게 보내는 편지

안녕! 요즘 어떻게 지내? 나 요즘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읽었는데 정말 재미있었어. 해리가 점점 더 힘든 상황에 처하지만, 친구들과 함께 맞서 싸우는 모습이 너무 멋졌어.

특히 ‘불사조 기사단’이란 단체가 나와서 해리를 도와주고, 다들 자기 역할을 진지하게 하는 게 인상 깊었어. 그동안 느꼈던 외로움과 무력감이 조금은 희망으로 바뀌는 느낌이랄까?

또 다들 나이 들면서 생각이 많아지고, 어른들이 하는 일도 잘 모르겠는 그런 복잡한 감정들이 많이 담겨 있었어. 해리랑 친구들이 겪는 갈등이나 고민들이 우리 또래랑 닮아서 더 공감이 갔어.

마지막에 해리가 다가오는 큰 싸움을 예감하면서도 포기하지 않는 모습이 진짜 멋있었어. 나도 힘들어도 포기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

너도 시간이 되면 꼭 읽어봐! 같이 이야기하면 재미있을 것 같아. 그럼 다음에 또 편지 쓸게~


2020년 8월 5일 수요일

해리포터와 불의 잔

불의 잔을 넘어서 – 감상시

커다란 불꽃 속에서
내 이름이 튀어나올 줄은
해리도 몰랐을 거야

누군가는 운명이라 했고
누군가는 조작이라 했지만
나는 생각했어
"이건 선택이 아니라 책임이구나."

무대는 커지고
시선은 무겁고
누구도 도와줄 수 없는 순간에도
끝까지 달린 해리

그 눈앞에서
한 생명이 꺼졌고
어른들은 외면했고
마법은 진실을 덮었지

그래도 해리는 외면하지 않았어
돌아올 어둠을
제일 먼저 마주 본 사람

그것만으로도,
그는 진짜 용기 있는 사람이었어


2020년 8월 1일 토요일

『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 조용한 내면의 목소리


해리에게 시리우스 블랙이 단순한 범죄자가 아니라, 아버지의 친구였고, 사실은 자신을 지키려 했던 사람이었다는 걸 알게 되는 순간,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 해리가 얼마나 외로웠는지, 그리고 그 외로움 속에서도 얼마나 강해지려 애썼는지 알 것 같았다.

내가 만약 해리였다면, 그렇게 의연할 수 있었을까?
모든 어른들이 믿지 않는 상황에서, 내 진심을 누가 알아줄까 조마조마하면서도, 해리는 끝까지 자신이 믿는 사람을 향해 다가갔다. 그 모습이 참 어른스러워 보였고, 동시에 마음 아팠다.

이번 편에서는 단순히 마법이 멋지다거나, 적을 이겼다는 쾌감보다는, 관계와 진실, 그리고 선택이 훨씬 더 중요하게 다가왔다.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마법도 결국 누군가를 구하기 위해 쓰이는 것이라는 점에서, 마법은 힘이 아니라 책임이라는 걸 느꼈다.

마지막 장에서 시리우스가 해리에게 말한다.
“네가 나를 닮아서 기쁘다.”
그 말 한 줄에, 해리의 지난 3년이 모두 보상받은 기분이었다.

나도 누군가에게 그런 존재가 되고 싶다.
그리고 언젠가 누군가 내게 그렇게 말해줄 수 있다면, 그동안 흔들렸던 내 마음도 조금은 단단해질 것 같다.




2020년 5월 30일 토요일

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

 

해리 포터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인 『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은 전편보다 훨씬 더 어두운 분위기와 긴장감을 가지고 전개된다. 마법사 세계의 화려함보다는, 그 속에 숨겨진 차별과 공포, 그리고 과거의 그림자가 더 선명하게 드러난다.

특히 이번 이야기를 통해 해리는 “파셀텅”을 구사하는 능력으로 인해 의심받게 되고, 자신이 누구인지, 어떤 존재인지를 끊임없이 고민하게 된다. 해리가 마주한 정체성에 대한 혼란은 성장기 청소년들이 겪는 고민과도 닮아 있어 공감이 갔다. 또한 '순수혈통'과 '머글 태생'에 대한 차별을 보며, 현실 세계의 편견과도 겹쳐 보였다.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은 톰 리들의 일기장을 통해 과거와 연결되는 부분이다. 과거의 잘못이 현재에 어떤 방식으로 영향을 주는지를 보여주며, 진실은 시간이 지나도 결국 드러난다는 메시지를 준다.

이번 책을 읽으며 느낀 건, 용기란 단지 무서운 것과 맞서는 게 아니라, 진실 앞에서 흔들리지 않는 마음이라는 것이다. 해리는 여전히 흔들리지만, 그럼에도 올바른 선택을 하려는 모습이 멋있었다.


2020년 5월 25일 월요일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시작

처음 책장을 넘기기 전까지만 해도 그냥 마법사 이야기겠지 싶었다. 그런데 고아인 해리가 가족에게 무시당하는 걸 보니 너무 마음이 아팠다. 해리는 왜 항상 이런 대우를 받아야 할까? 조금 울컥했다.

-호그와트 입학 장면
9와 3/4 승강장으로 들어가는 장면에서 숨이 멎을 뻔했다. 해리가 처음 호그와트를 본 느낌이, 마치 내가 새로운 세상에 발을 들여놓는 것처럼 느껴졌다. 신기하고 설레고… 나도 그런 모험을 하고 싶어졌다.

-친구들과의 첫 만남
론과 헤르미온느와 해리가 점점 가까워질수록 나도 같이 웃고 있는 기분이었다. 해리가 ‘처음으로 진짜 가족 같은 사람들’을 만난 것 같아 너무 따뜻했다.

-마지막 장면
볼드모트와 맞서는 해리는 여전히 두렵고 부족해 보였지만, 그 안에 있는 용기는 진짜였다. “용기란 두려움이 없는 게 아니라, 두려워도 맞서는 것”이라는 말이 생각났다. 나도 그렇게 살고 싶다.

마무리
내가 마법사는 아니지만, 해리처럼 내 안에도 특별함이 있다는 걸 믿고 싶어졌다. 현실에서도 충분히 마법 같은 순간들이 있을 거니까.